아기 배변훈련 시기 방법 기저귀떼기 한번 해볼까요?

안녕하세요 핑크 공듀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올바른 배변 훈련"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변 훈련의 시기, 방법, 주의점에 대하여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두 돌 이전의 자녀를 두신 분이라면 배변 훈련에 참 많은 관심과 걱정이 있을 실 텐데요. 단순히 배변 훈련은 대소변을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배변 훈련▶ 처음으로 몸을 통제 조절하는 경험입니다. 이로 인해 즐거움, 쾌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격과 정서발달 자기조절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정말 좋고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잘못된 배변 훈련▶ 규칙에 얽매이는 아이, 규칙을 수용하지 않는 아이, 강박증, 결벽증 등이 올수 있으므로 정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변 훈련 언제 시작해야 할까요?

1. 신체발달: 15개월 ~18개월 자율신경계, 대소변 조절 근육 발달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18개월부터 배변 훈련을 시작하라는 게 아니라, 18개월은 최소 지나야 배변 훈련을 시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18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구강기에서 항문기로 에너지가 이동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에너지의 중심이 항문기로 이동하는 시기입니다. 이 말의 즉슨 항문기가 배변 훈련의 시작 시기가 되겠습니다.

엄마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 다른 아이들은 이미 다 하더라? 다른 친구들은 팬티를 입더라? 이런 주위에 말의 나 자신의 믿음에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말이에요. 빨리 시작한다고 빨리되는 것이 아니기에 조급함은 잠시 없애 주셔야 해요.

아이의 배변 훈련 시기는 모든 아이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이의 신체 발달 향상에 맞춰서 조금씩 훈련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만 3세 정도가 되면 아이가 자연스러운 배변을 표현하기 때문에 그렇게 조급히 생각을 안 하셔도 됩니다.(개인 차이는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 때는 관찰하여 시작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엄마의 마음은 잠시 넣어두시게요^^

아이가 어떻게 준비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4가지의 방법을 행동 관찰하라

첫 번째간단한 지시를 수행하고(인지발달) 혼서 서고 바지를 내릴 수 있는지 (신체발달)

두 번째대소변을 볼 때 활동, 걸음을 멈추는지또는 배변 후 기저귀를 만지는등 배변을 했다는 표현을 하는지 관찰을 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아이가 대 소변을 본 후에 기저귀를 찝찝해하거나 착용을 거부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네 번째아이의소변 텀이 2~3시간으로 길어졌는지 관찰합니다.

이렇게 4가지의 신호를 반복적으로 관찰이 된다면 이제는 충분히 배변 훈련 준비가 되었다고 아기가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혹시 아이의 신호를 놓칠 경우에는 배변 훈련에 대한 관심, 시기가 지연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이번에는 중요한 배변 훈련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배변 훈련 방법!!!

첫 번째 아이의 관심 수용하기

그림책이나 배변 관련 노래, 유아 변기를 준비해 주세요.

아이의 관심을 수용해 주셔야 하는데요 (응가 노래가 나오는 책 들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유아 변기는 아이가 사용하는 생활공간에 비치해 두어 아이에게 친숙함을 주시면 좋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유아 변기가 아닌 성인 변기에 관심이 있다면, 굳이 유아 변기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발 받침대를 비치하여, 올라갈 수 있게 하시고 성인 변기에는 아이가 빠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는아이 변기커버를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의 배변 횟수, 그리고 양 파악하기입니다.

평균적으로 18개월이 지나면 대체로 배변 시간이 일정해지는데요. 배변 예상시간이 되었을 때 미리 변기에 가는 걸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제안한다면 이는 변기 사용 횟수도 늘어나면서 배변 훈련 성공 확률 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 배변 표현 언어로 알려주고 반응해 주기입니다.

24개월의 전후의 아이들은 대소변의 "쉬" "응가" 간단한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있는데요. 배변하는 과정에서 표현 방법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아이가 표현할 때는 곧바로 변기에 앉을 수 있도록 반응을 해주셔야 합니다.

부모님이 모델링이 되어주자/ 기저귀 없이 생활하는 시간을 늘려주자!

부모님이 화장실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면 변기에 대한 화장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기저귀 없이 조금씩 생활을 늘리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색깔, 모양, 캐릭터가 있는 팬티를 준비해서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배변 훈련 주의점

1. 아이가 배변 의사를 표현할 때 지체하지 말고 곧바로 변기에 배변할 수 있도록 하라

(만약 반복적으로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아이도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관심이 떨어져 지연이 될 것입니다)

2.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다시 시도하자!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도 좋지 않고 변기에서 힘들고 지겨웠던 기억은 아이에게 좋은 기억이 아닙니다. 배변 훈련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신호를 보낼 때 시도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젖은 기저귀를 오래 방치하지 말자!!

뽀송함을 유지하면 아이들은 불편을 느끼고 표현을 합니다. 허나 젖은 기저귀는 아이들에게 익숙하여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데요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배변 훈련 또한 지연이 되는 순간인데요. 그렇지만 한번 쉬야를 했다고 바로 갈아주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랫동안 젖은 상태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4. 배변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공감하고 칭찬을 하자!!

윽박 NO, 재촉 NO, 실수 집중 NO소리를 지르거나 재촉을 하면 아이는 죄책감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자존감도 상당히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공을 하였다고너무 칭찬은 금물입니다. 아이들이 성공을 할 때도 실수를 실패를 할 때도 있는데 너무 큰 칭찬은 오히려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패를 했을 때 그만큼 아이가 부끄러워하고 좌절감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담으로 오는 칭찬은 삼가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정서나 신체발달 수준들이 각각 다를 수 있으니 관찰 시기 및 신호에 대한 시기들을 부모님께서 더 잘 관찰하시어, 아이의 배변 훈련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핑공은 13개월 둘째 아이와 전쟁을 또 해야겠습니다 첫째도 한몫하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