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핑크 공듀입니다.

오늘도 육퇴를 못하시는 엄마들을 위한 수면문제로 이야기를 다루려 합니다. 한번 알아보러 가실까요?



수면문제

신생아, 영유아기 모두에게 수면교육이 꼭 필요한가? 라는 이야기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잘 때 못 자고 패턴이 달라지는 아기들 같은 경우에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녁에 통잠을 자주고, 낮에 2시간 정도의 낮잠을 자주는 아이들은 따로 교육이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위에 내용과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는 아기라면 분명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핑공입니다^^



수면 교육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생후 2~3개월 까지는 수면의 간격이나 형태가 불규칙하고 깼다가 잠들었다가를 반복하는데요. 또한 영아산통이라고 해서 원인 없이 울고 그침을 합니다. 아직 밤낮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엄마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잡아줘야 하는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후 3개월이 지나면서 잠을 자는 시간은 점점 늘어납니다. 생후 9개월 이후는 수면패턴이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요.



시기에 수면 교육이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히 있지만, 아이가 3살 말 4살 정도가 넘어가면서 자율성의 발달로 인해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시기가 오죠. 이때 아이들은 난 졸리지 않아 이거 보고 잘래 등 협상을 요구하는 등 다른 어떤 수면문제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세 이전의 수면교육이 잘 이루어진다면 좀 더 좋은 수면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수면시간에 대하여 먼저 언급을 하겠습니다

(모든 개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평균수면시간입니다

2~3세 아이들은 12시간 ~13시간

4~6세 10시간~11시간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시간인데요 이건 모든 부모님들이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시간인데요. 저도 이 시간을 보고 놀랬습니다.100명 중 1명의 부모 정도가 지키려나? 하고요,,,

3세 이전 저녁 6시 ~7시 30분 사이 잠자리 적절 시간

3세 ~6세 저녁 6시 ~8시 사이



혹시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데요

낮잠을 자지 않으면 밤잠을 잘 자지 않을까?라고요

낮잠과 밤잠은 서로 다른 리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독립적인 거라서 6세 이하의 아이라면 성장호르몬과 뇌의 긴장과 이완을 위해 낮잠은 꼭 필요합니다.

낮잠을 자지 못하여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오히려 잠투정도 심해지고 밤잠을 자기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6세 이전 아이들은 1시간에서 1시 30분 정도의 낮잠은 꼭 필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면 교육에서 꼭 지켜야 할 3가지~~



첫 번째, 수면 전 약속 정하기입니다

아이가 요구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예측하고 예를 들어 배가 고프면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수면전 배고픔의 상태를 확인하고 충족시켜주고, 물을 마시게 하고 소변을 보는 일등 수면으로만 직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아이들이 분명 책을 한 권 더 본다 노래를 하나 더 듣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도 많은데요. 이것은 분명히 해줘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기질이 다르니 장담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는 잠을 들기 싶어서 하는 행동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보고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절대! 거절해야 합니다!!!




두 번째, 규칙적이고 일관성 있는 수면의식 만들기입니다.

먼저 자는 시간은 항상 일정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요. 물론 어떤한 이유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말이에요.

그리고 항상 자는 위치와 장소가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목욕을 하고, 따뜻한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로션으로 아이의 몸을 가볍게 마사지하듯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이완을 시켜줍니다. 그리고 잠옷을 갈아입혀주고, 어두운 조명에서 책을 읽어 주고 또는 노래 감상이나 서로 조금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이죠.



모든 의식이 끝나면 아이와 가벼운 뽀뽀로 잘자라는 것까지 마무리를 해보세요. 이 교육은 아이가 잠자리에 들어가는 순서라고 인식이 되게 하는 방법입니다. 사실상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할 수 없는 시간, 환경이라면 그런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같은 패턴으로 반복적으로 해보세요. 분명 말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니죠.. 저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안 되는 것을 수없이 반복했죠. 하지만 지금 둘째 아이는 첫째보다 훨씬 편하게 분유도 끊고 쪽쪽이도 없애고 새벽 수유도 모든 것을 시기보다 조금은 빠르게 끊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실수가 나오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위에 첫 번째 수면전 약속 정하기에 나온 절대 안됩니다(다시한번강조)

그리고 수면 의식 중에 책을 읽어 주는 많은 부모님들이 계실 텐데요 분명 아이가 책한번 더 한번더 떼를 쓰면 읽어 주는 것을 거절하라고 핑공은 말을 하였는데, 너무 끝도 없이 읽어달라고 떼를 쓰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수면 교육 중 책 읽기를 빼셔야 할 것입니다.추후 아이와 부모님과 맞는 다른 정적인 활동으로 대처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책을 아이가 끝도 없이 원할 때에는 잠자리에서가 아닌 거실이나 다른 공간에서 책을 읽어주고 잠자리에서는 책 읽기를 빼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물론 다른 행동 들고 마찬가지일테니 융통성 있게 적절히 부모님께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세 번째, 잠잘 수 있는 환경 만들기

가족의 생활패턴은 아이의 수면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잠들기 전에 가족들이 핸드폰 사용이나 TV 시청 활동들은 숙면을 방해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명은 당연히 정숙하고 어두운 수면 등으로 해주시면 더 좋겠죠! 여기서 조명을 어둡게 조절하는 이유는 잠자리에 대한 당연한 조명이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멜라토닌 분비되어서 아이들의 성장호르몬 촉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을 켜놓으시고 각자의 생활을 해버린다면 아이도 놀고 싶은 환경을 다시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1세 이전의 수면 교육이 잘 되어있는 아이들은 조금의 변형이 생기더라도 금세 다시 적응을 하지만 2~3세 이후 수면문제가 잘 형성되지 않아 문제가 있으시다면 가족분들이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완료되고 잠자리에 들었을 때 아이가 말을 걸고, 몸짓으로 엄마 아빠를 깨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 부분 때문에도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는 무조건 무반응입니다 무반응!! 반응을 해버리면 아이의 잠은 점점 더 늦어지게 될 뿐입니다. 무반응을 하면 아이는 조금씩 뒤척이다가 모든 이들이 잠든 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잠을 자기로 마음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성향을 잘 살피어서 평소 아이의 애착품이나 부모님이 머리를 쓰다듬었을 때 잠을 잘 잤다던가 하는 것들이 있으면 이것 또한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 참 그리고 자는 척만해야지 절대 먼저 잠들어 버리면 안 됩니다^^



저도 예전에 몇 번 혼자 잠이 들어버려서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침대 높이가 저희 집은 아주 낮아서 다행이었지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잠들기 교육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불을 끄면 아이는 웬만하면 일어서거나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는 척만 해주세요^^

오늘 핑공도 빠른 육퇴를 할 수 있을까요?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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