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 동안 전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며 전 국민을 울고 울렸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최후의 왕관의 주인공은 임영웅에게 돌아갔습니다. 임영웅은 역시 임영웅이었죠! 그는 첫 등장에서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회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자신의 능력을 실력으로 몸소 보여주었죠! 진 결과가 발표되자 임영웅은 결과가 믿기지 않는 듯 고개를 떨궜고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습니다. 방송에 잡힌 어머니와 할머니는 서로를 부둥껴안고 눈물을 흘렸죠. 사실 결승전 당일은 임영웅의 부친의 기일이었는데요 임영웅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며 선물을 준거라고 생각하겠다고 이야기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임영웅은 3개월의 시간 동안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 노래를 선사했는데요 그중 당연 1위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입니다. 이 노래는 네이버 캐스트 조회수 1위, 유튜브 공식 채널 조회수 2위, 멜론 성인가요 주간차트 1위 등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본선 2라운드 에이스 대결에서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택한 임영웅은 황혼을 맞이한 부부의 마음을 전달했고 이를 들은 MC 김성주와 마스터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마음에 와 닿는 노래를 전했었죠. 조영수 마스터는 임영웅에게 "제가 더 말할 수 있는 칭찬이 없는 것 같다"라고 극찬을 했고 마스터 점수도 934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었습니다.

 

https://youtu.be/iB8o1zv4zWw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입니다. 경기도 포천 출생인 임영웅의 키는 182cm에 75kg, 혈액형은 A형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으로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있습니다. 임영웅은 왼쪽 뺨에 흉터가 있는데요 어린시절 담벼락에 꽂힌 유리병에 얼굴이 찢어져지만 당시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해 그때의 흉터가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임영웅의 학력에 대해 알아보면

 

●송우초등학교

동남고등학교

경복대학교 예술학부 실용음악과 학사

 

https://youtu.be/0VVxIBJenKI

훤칠한 큰 키에 볼수록 매력적인 외모의 임영웅은 자신의 고향인 경기도 포천에서 포천의 아들, 포천의 영웅으로 통합니다.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정형편이 어려웠지만 중학교 시절에는 3년내내 반장을 맡을 만큼 책임감도 강하고 속 깊고 정 많은 친구로 통했죠. 임영웅은 운동신경이 뛰어나 한때 축구선수의 꿈을 꿨고 고교시절에는 태권도로 진로를 정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야간 자율학습을 벗어나기 위해실용음악학원을 다니면서 가수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발라드 가수가 되고자 실용음악과에 입학한 임영웅은 신입생들이 선보이는 보컬 100명중 15명만이 설 수 있는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기도 하며 일찌감치 실력이 검증된 청년이었죠. 특히 재학 중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미래전략위원장이 진두지휘했던 일본 쇼비대학교와의 음악교류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통해 도쿄 현지인들에게도 박수갈채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 보컬그룹 '어썸블라'를 결성하며 지역 공연 및 버스킹을 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가수로의 꿈을 키웁니다.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은 발라드가수를 꿈꿨지만 지역대회에서 트로트의 잠재된 끼를 찾게 됩니다. 발라드로 대회에 나갔을 때는 상도, 박수도 받지 못했지만 포천의 한 가요제에 나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는데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고 최우수상도 타게 되죠, 그렇게 임영웅은 트로트로 거의 모든 대회에 나가 일등을 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로의 진로를 꿈꾸게 된 건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부터 였는데 이후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소나기"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미미했습니다. 그러다 2017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5연승에 대한 부푼 꿈과는 달리 첫 출연에서 고배를 마시고 몇달 후 패자부활전에서도 또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계유지가 어려워져 군고구마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던 임영웅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다시 한번 아침마당 도전 꿈에 무대 출연 제의를 받은 임영웅은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에 임했고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통했는지 임영웅은 당당하게 5연승에 성공학 됐고 이를 계기로 대중에게 트로트가수 임영웅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됐습니다. 데뷔 후 보일러가 고장 난 바닥에서 2년을 지냈고 에어컨도 없이 2년을 버티고 어렵게 생활했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임영웅에게 미스터트롯이라는 대박기회가 다시 한번 찾아오게 됩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예심전, 1.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뚫고 20명이 참여하는 준결승 경연을 거쳐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마지막 무대에서 임영웅은 "배신자"를 선택했는데요 이 노래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전 어머니에게 불러주던 의미 있는 노래였습니다. 임영웅은 돌아가신 부친과 어머니를 위해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그의 진심은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심금을 울렸죠 그리고 당당히 임영웅은 결승에서 최후의 왕관을 차지하게 되죠. 미스터 트롯을 이제 끝이 났지만 임영웅이 써 내려갈 새로운 트로트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아직 미혼인 임영웅이 앞으로 펼쳐질 임영웅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와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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